일본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 세슘 물고기
세슘[cesium]이란? 주기율표 1족에 속하는 금속 원소의 하나로 1860년 로베르트 분젠과
구스타프 키르히호프가 분광기(分光器)로 처음 발견했고 스펙트럼 투과시 청색선을 나타낸다고
세슘이라고 이름했다고 합니다.
세슘 원자번호 55 세슘원자량 132.905 세슘 녹는점 28.5℃ 세슘 끓는점 671℃
[세슘 물고기] 출처 - 나우뉴스
세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면 왜 위험한지 알수 있습니다.
세슘(Cs)은 무르고 밝은 금색의 알칼리 금속으로 세슘은 원자번호는 같지만 원자량이
다른 '동위원소'로 자연계에서 산출되는 세슘은 방사성이 없는 '세슘-133'입니다.
말많고 문제가 되고있는 것은 세슘-134,세슘-137로
자연적으로는 전혀 생성되지 않으며, 핵실험,핵폭발,핵사고등에 의해서만 생성되는
위험 물질입니다.
인체에 들어가면 조직과 결합해 지속적으로 방사선을 방출하는 것이 문제로
또한 반감기(몸 안으로 들어온 어떤 물질의 반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데 걸리는 시간)도
30년으로 다른 방사성 물질에 비해 길기때문에 더욱 피해가 큽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몸 속에서 방사선을 방출하면 몸 속 세포의 변이를 유발해
불임증, 전신마비, 골수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상세포가 세슘-137에 노출되면 암세포로 변하게 되지만,
반대로 이를 이용해서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위험한 세슘이 일본 원전 앞바다에서잡힌 개볼락 물고기에서 1kg당 25만4000베크럴이
검출되었는데 이 양은 일본 정부가 정한 기준치인 1 kg 당 100베크렐의 2540배나 되는 양으로
이 일본에서 발견된 세슘 덩어리 물고기 1킬로를 먹으면 일반인의 연간 피폭허용량
4배나 된다고 하니 참 무섭습니다.
이러다가 동남쪽 바다에서 나온 물고기 먹지 말아야 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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