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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상식이야기

[자살예방] 자살 경각심을 가지고 자살방지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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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자살 경각심을 가지고 자살방지 돕기

 최근 살기가 힘들어져서 일까요? 아니면 사회풍토가 자살을 방조해서일까? 지난 1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의 평균자살률이 전 연령층에 걸쳐 감소한 반면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전 연령층에 걸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ㅠㅠ 

OECD 국가와 비교한 한국의 인구집단별 자살률 동향과 정책 제언' 보고서에 따르면

OECD 31개국의 아동·청소년(10∼24세)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지난 2000년 7.7명에서

2010년 6.5명으로 10년 새 16%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6.4명에서 9.4명으로 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2000년 당시 우리나라의

아동·청소년 자살률은 OECD 31개국 중 18위였으나 2010년에는 5위로 올라갔습니다 ㅠㅠ

삶에 질 은 안올라고 안좋은거만 올라가는군요

경제활동가능(15∼64세) 인구와 노인(65세 이상) 인구의 자살률 역시 비슷한 추세를 보였으며,

 

OECD 31개국의 경제활동가능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000년 17.2명에서 2010년 15.3명으로

 

 11%가량 낮아졌으나 우리나라는 같은 기간 15.6명에서 30.9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하며


2000년 17위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해당 연령대 자살률 순위는 2010년 현재 1위 등극 ㅠㅠ

 

특히 경제활동가능 연령대의 우리나라 여성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000년 8.9명에서

 

2010년 20.5명으로 2.3배 증가해 남성의 증가폭을 압도했다고 합니다.


25개국 자료를 취합한 OECD의 노인 인구 10만 명당 평균 자살률 또한 2000년 22.5명에서

 

2010년 20.9명으로 7% 감소한데 반해  우리나라는 같은 기간 34.2명에서 80.3명으로 2.3배

 

증가했고 순위도 5위에서 또 1위가 되었다고합니다 ㅠㅠ

이런 심각한 자살률 증가에 주위에 모든 사람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자살예방센터 자료를 몇자 더 인용해 보겠습니다.

 


[출처]서울시 자살예방 센터

자살경고 표시 알아두기(자살 징후)

1. 자살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자살하려는 사람들 10중 8명은 자싱의 자살 의도를 다른사람에게 이야기 했으며 그 중 50%이상이 ‘죽고싶다’라고 분명히 이야기 했습니다. “죽고 싶어” “더 이상 여기 없을꺼야.”등 직접적인 표현을 들었을 때는 자살을 행동으로 옮길 생각이 있는지 물어보아야 합니다.


2. 주변을 정리하는 행동을 한다.
유서를 작성하거나 보험증서를 내 놓거나, 자기 물건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거나, 주변 일들을 정리하는 행동등을 보입니다. 그 사람에게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꼭 물어보십시오.


3. 몸을 돌보지 않거나 자해행동을 한다.
“나한테 무슨일이 생기든 상관없어.” “내가 죽는다고 해도 누가 신경이나 쓰겠어?” 같은 말을 하거나 술을 많이 마시고 건강을 돌보지 않는 증 평상시와 많이 다른 행동이 있다면 그 사람이 혹시 자살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4. 행동이 변한다.
전에 활발했던 사람이 혼자서만 지낸다거나 기분변화가 있고, 슬픔, 무감동이 심해지는 것 등이 있습니다.
술이나 기타 다른 것에 의한 연향일 수도 있지만 때로 이런문제들이 자살 경고 사인이기 때문에 행동변화를 중요하게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술이나 약물을 복용한 후 자살 도구가 주위에 있는 경우
술이나 불법 약물 등을 복용하는 자살 도구(다량의 수면제, 끈, 칼 등)가 주위에 있거나 쉽게 구할수 있는 경우 자살위험성이 높습니다.
그러한 도구들이 주변에 보이지 않도록 꼭 치우쳐야 합니다.


6. 환경에 변화가 있거나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경우
예를 들어 예상치 못하게 직장을 잃거나, 소중한 사람(예를 들면, 배우자의 죽음)을 잃은경우 심각한 우울증에 걸리거나 자살을 할 수 있는 취약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7.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경우
만성적 고통과 질병이 있거나 병이 결코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밎는 사람은 자살할 위험성이 높습니다. 이런경우 현실적인 지지와 희망을 주고,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살에 대한 잘못되 이해와 편견

1. 자살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하면 ‘자살에 대한 생각이 머리에 떠오르게’ 될까봐 쪼는 ‘자살을 부추길까봐’ 아무 말도 안 하는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자살에 대해 어떨게 느끼는가?,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라고 묻는 것이 오히려 자살위헙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살충동에 대해 표현 하도록 기회를 주고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자살하려는 사람에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가볍게 말하거나, 자살은 잘못된 것 이라고 강조하면 벌을 주는 것처럼 치료와 전문적 도움을 권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살문제의 심각성과 치료 받으려는 생각을 축소시키고 자기 존중감을 더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려고 할 것이며 치료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3. 스스로 자살한다고 이야기 하거나 위협하는 사람은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입니다.
관심을 얻으려고 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오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입니다.
이러한 사람들 중 10%정도가 실제로 자살을 합니다.
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는 문제를 축소하지 마시고 있는 그애고 받아 들이십시오. 대화하지 않으면 더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4. “자살을 할 거면 빨리 해 버리고 더이상 나를 힘들게 하지 마”하면서 화난 감정을 표현하는 것 입니다.
이런 말은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자살위험을 증가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라고 제안하고 조용히 걱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화난 감정을 표현하고 후회 한다면 바로 사과하고 당신이 정말로 걱정하고 있으며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십시오.


5. 급한 자살 위기는 지나갔고 증상이 나아졌기 때문에 자살 위험이 없다고 생각해 버리는 것입니다.
한 연구에서는 자살시도나 우울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워 한 쥐 90일 안에 자살하는 경우가 80%이상일 정도로 많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상태가 호전 되었다고 해서 자살 위험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6. 심한 우울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자살할 힘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입니다.
자살자들 대부분은 자살행동 전에 우울증상을 보입니다.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우울증상이 나아지기 시작할 때 자살행동이 많이 일어납니다.

 

자살위험자를 발견 했을때

자살 생각이나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거나, 모호하게라도 자살을 표현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들은 자살을 수치스럽게 느끼며 자살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숨기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누국가가 알아주고 구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자살을 모호하게라도 표현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1577-0199로 연락하셔서 반드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위치 토즈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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