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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상식이야기

고혈압약!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종류와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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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성인의 1/4이 고혈압이라고 하는데~

고혈압약을 드시는분도 주위에서 쉽게 볼수있습니다.

한번 먹기시작하면 끊을수 없다고 해서 되도록 안드시려는분도

많고, 그냥 약드시고 혈압낮추시며 사시는분도 많은데

먹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여러책에서도 의견이 다릅니다.

 

1. 고혈압 진단기준

 

수축기 이완기 혈압이120/80mmHg미만이 정상혈압

우리나라 고혈압 진단기준은 140/90mmHg이라고 합니다.

 

최근 고혈압 환자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고혈압 단계를 세분화했는데

120-129mmHg, 80-84mmHg일 경우 고혈압 전단계1기

130-139mmHg, 85-89mmHg일 경우를 고혈압 전단계 2기

 

140-159mmHg또는 90-99mmHg는 고혈압 1단계

160이상 100이상일 경우를 고혈압 2단계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건강서적을 많이 보시면 옛날에는 전세계적으로 140/90mmHg까지

정상혈압이었는데 꾸준히 혈압이 내려갔다고 합니다.

 

사전에 건강관리를 통하여 미리미리 건강을 지킨다는 의미겠지만

제약사의 혈압약 판매를 위한 지속적인 로비에 의한 변화라고도

주장하는 책들도 많이 있습니다.

 

약보다 자연치유를 주장하는 의사들의 책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혈압이 조금씩 올라가는것은 당연한것이라고 말하며,

오히려 저혈압이 더 문제라고 주장하시는분들도 많으니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분이라면 이런 책들도 찾아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2. 고혈압약 처방 기준은?

 

혈압 수치,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 (고지혈증, 당뇨 등 동반)

목표 장기 손상 유무 (합병증 우려), 생활 요법 효과 없을 때

병원 방문이 어려울 때 등을 기준으로 처방한다고 합니다.

우선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혈압조절을 해보는게 좋겠습니다.

 

 

3. 고혈압 약의 종류와 성분

 

고혈압약은 혈압 효과를 유도하는 방법과 성분에 따라서 4가지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첫번째 : 이뇨제 

소변 배출량을 증가시켜 염분배출을 촉진해 혈압을 낮추는데

소변량을 늘려 혈액량을 줄임으로서 혈압을 조절하는데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B1, B2, B6 등이 소변과 함께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이 부족해지면 만성피로, 근육통이 올수있다고

하니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 현미밥을 먹고, 단 것이나 커피, 술 등을

줄이고 아연도 결핍되기 쉽기 때문에 굴, 어패류 등을 먹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두번째 : 교감신경차단제

교감신경차단제는 베타차단제라고도 하는데 심장박동 등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해서 혈압을 낮추는데

부작용으로는 피로감과 우울감이 올수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 칼슘채널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는 알파차단제라고도 하며, 말초동맥같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데 부작용으로는 두통,이 올수있다고합니다.

 

네번째 :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억제제

이름도 참 어렵게 지었네요~ 강력한 혈관 수축 작용이 있는

안지오텐신2 생성을 억제하거나 안지오텐신이 수용체에 작용하는 것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안지오텐신이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변환효소라는데~ 제 수준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작용인듯 합니다. ㅋㅋ

 

4. 고혈압~ 생활에서 관리방법은

 

1) 나트륨 섭취를 줄여라

2) 체중과 허리둘레 줄여라

3) 골고루 잘 먹어라

4) 여름, 겨울에는 실내운동을 하라

5) 금연 절주는 선택 아닌 필수다

 

아마도 결론은 운동뿐인것 같습니다. 고혈압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비만과 같은 여러 위험인자와 관련된 결과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것인데 약보다 식이조절과 운동이 우선이라는걸

실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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