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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상식이야기

당뇨 고혈압 낮추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음식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보리와 현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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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열풍과 함께 우리 식탁에서 통곡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요즘은 잡곡을 선호하고 있는데 쌀 : 잡곡 = 7 : 3비율이 가장

부담없이 식사할수 있는 방법인데요

오늘은 잡곡중에서도 우리와 가장 밀접했고 오래전부터

먹어왔던 보리와 현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보리는 곡물중 푸대접의 대명사였지만 

식이섬유가 쌀의 50배, 밀의 7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비만,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미

현미는 천연종합영양제로 항당뇨 식단의 기본으로 다이어트,

항산화 효과까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입안에서 겉도는 까끌까끌한 식감 때문에

잡곡밥 외 다른 활용법을 몰라 많이 먹지는 않았죠..

보리와 현미 서민적이면서도 친근한 두곡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보리와 현미 먹어야하는 이유

- 혈당, 콜레스테롤 잡는 스펀지같은 역활을 합니다.- 암 세포 증식, 재발 막는 고마운 역활이 있습니다.- 장 운동 돕고, 노폐물 배출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2. 보리의 종류

명태도 종류가 다양하듯이 보리도 종류가 다양한데요

① 겉보리 : 겉껍질과 속껍질이 모두 있는 보리 (식혜, 막걸리 등 용도)

② 늘보리 : 겉보리의 겨를 벗긴 것으로 구수한 맛이 특징 (꽁보리밥으로 적당)

③ 찰보리 : 찰기가 있는 보리. 소화흡수율과 퍼짐성이 좋고 부드러운 맛

④ 압 맥 : 찰보리를 수증기로 쪄서 누른 것

⑤ 쌀보리 : 껍질을 제거해 도정한 보리. 흔히 먹는 보리

 

3. 당뇨에 좋다면 당지수는

포도당을 100이라고 한다면

백미 : 76 / 현미 : 56 / 보리 : 50

보리는 혈당을 늦게 올려 췌장에 무리가 되지 않고 인슐린 적게 분비해

당뇨병이나 기타 성인병의 발생 위험 낮아집니다.

요즘 "저탄고지" 때문에 무조건 탄수화물을 줄이려고 하는데요..

통곡물은 복합당으로 단순당인 밀가루 등과 달리 혈당을 빨리 올리고

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많이 먹으면 안되는건 맞습니다.

 

4. 현미에 대한 소문들 : 독소와 골다공증 위험

- 현미에는 독소가 있다

  현미의 쌀겨에 독성이 있어 유기농 벼농사를 지을 때 쌀겨가 제초제로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오해입니다.

  실제 벼농사에서 쌀겨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독성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햇볕을 차단해 잡초가 자라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이랍니다.

- 현미 많이 먹으면 골다공증에 걸린다

  현미의 쌀겨에 피트산이라는 성분은 장에서 칼슘, 철, 마그네슘 등

  무기질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이 생긴다는 주장이 있으나

  피트산의 함량은 유해한 수준으로 많지 않기 때문에 골다공증 걸릴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양한 반찬과 함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 괜찮다네요.

 

5. 현미 효능, 효과 올리는 섭취법 

① 피트산 걱정 없게 식초 탄 물에 충분히 불려주세요

- 현미의 피트산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식초 소량 넣은 물에 충분히 불린 뒤에

 새 물을 받아 밥을 지으면 산성이 피트산을 분해한다고 합니다.

② 부드러운 현미밥을 먹으려면 현미찹쌀을 섞어주세요

- 현미의 거친 식감이 부담스럽다면 현미찹쌀 섞어 찰기를 더한다

③ 소화력 약하다면 발아현미를 드셔보세요

- 발아현미는 현미의 거친 식감을 부드럽게 하고

   각종 항산화물질 및 비타민, 미네랄 등 풍부하다고 합니다.

 

6. 현미차 만드는 방법 

[재료] 현미 2컵

[현미차 만드는 법]

① 현미를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뒤, 기름 없이 프라이팬에 10분간

    노랗게 될 때까지 타지 않게 저어서 볶아줍니다.

② 냄비에 물 1리터와 볶은 현미 4큰술을 넣고 약한불에 20분 정도 끓인다.

③ 차를 우려내고 남은 현미는 과자대용으로 먹어도 좋다고 하는데

    제가봐도 좀 이상하네요^^ 

 

마지막으로 보리, 현미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은

과민성대장질환자, 소화기능 약한 사람, 어린이, 노인, 통풍, 만성 콩팥질환자는

다량 섭취에 주의하고 천천히 양 늘려가며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처음에서 쌀에 비율을 많게 드시다가 조금씩 늘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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